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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경서, 日 애니메이션 테마곡 가창… 글로벌 행보 본격화

가수 경서가 일본 애니메이션 테마곡에 참여한다. 15일 소속사 꿈의엔진은 “경서가 오는 6월 7일 일본 CBC TV에서 첫 방송되는 애니메이션 ‘동그란 그녀와 소심한 그 남자’의 오프닝 테마곡 ‘운명선으로 안아주세요’를 가창했다”라고 밝혔다.경서가 오프닝 테마곡을 부른 ‘동그란 그녀와 소심한 그 남자’는 동명의 일본 로맨스 웹툰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작품이다. 해당 웹툰은 지난해 6월부터 국내 웹툰 플랫폼 네이버웹툰에서도 연재되며 한일 양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운명선으로 안아주세요’는 경서의 감성적이면서 단단한 보컬과 고음이 울림을 전하는 곡이다. ‘앙상블 스타즈!’, ‘빙과’, ‘프리!’를 비롯한 다수 인기 TV 애니메이션의 주제곡을 작업한 일본 싱어송라이터 코다마 사오리가 작사에 참여했다. 또 경서와 다양한 곡에서 호흡을 맞춘 프로듀서 이래언이 작곡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지난 2020년 데뷔한 경서는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한 ‘밤하늘의 별을’을 비롯해 ‘첫 키스에 내 심장은 120BPM’, ‘고백연습’, ‘나의 X에게’ 등 히트곡을 보유한 아티스트다. 경서는 오는 6월 일본에서의 정식 데뷔를 준비 중이며, 최근에는 현지에서 열린 ‘아이돌 라디오 라이브 인 요코하마’ 콘서트에 출연해 성공적인 무대를 펼쳤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1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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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만 안 죽은 거지?” 시청자 반응 난리난 ‘킬러들의 쇼핑몰’ OST MV

“잘 들어 정지안, ‘킬쇼’ 뮤직비디오 나왔어.”디즈니플러스의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이 7일 마지막 에피소드 공개를 앞두고 이동욱과 김혜준, 안세빈이 완성한 삼촌 진만과 조카 지안의 애틋한 서사를 돋보이게 만드는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지안의 테마곡으로 제작된 ‘하우 캔 아이 비 레이트’(How Can I Be Late) 뮤직비디오에는 어느 날 갑자기 삼촌 진만(이동욱)과 단 둘이 살게 된 어린 지안(안세빈)이 느끼는 혼란스러움과 조카에게 홀로 설 힘을 길러주기 위해 애써 무심해져야 하는 삼촌 진만의 가슴 깊이 자리한 따뜻한 가족애가 담겨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OST 뮤지션 벤자민의 감성적인 목소리와 리드미컬한 선율이 어우러지며 두 사람이 선사하는 묵직한 드라마에 몰입하게 만든다.‘킬러들의 쇼핑몰’ 음악 작업에 참여한 프라이머리 음악 감독은 ‘하우 캔 아이 비 레이트’에 대해 “이 곡은 지안의 성장 몽타주를 완성한 곡”이라고 설명하며 그 의미를 드러냈다.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로 실어증에 걸린 어린 지안이 학교 창고에 갇혀 있다가 자신을 구하러 온 삼촌을 보고 울부짖는 장면은 시리즈의 명장면으로 손꼽히는 만큼 감정의 진폭을 키운다. 여기에 삼촌 진만의 죽음 후 세상에 온전히 홀로 남겨지게 된 지안(김혜준)이 물밀듯이 밀려오는 분노와 슬픔, 외로움 등 한마디로 정의할 수 없는 감정에 휩싸이며 끝내 오열하는 장면이 엔딩을 장식하며 이들의 뭉클하고 애틋한 서사에 더욱 몰입하게 만든다.이처럼 진만과 지안의 히스토리가 뮤직비디오로 재탄생하면서 결말에 대한 구독자들의 궁금증과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 가족 행복하게 해줘라”, “진만 삼촌, 갓기 지안 서사 감동 그 자체”, “정진만, 안 죽은 거지? 지안이 지키러 가라”, ‘정진만 죽어도 안 죽었다고 말해줘 제발” 등 두 사람의 해피 엔딩을 바라며 과몰입한 이들의 뜨거운 반응이 속출하고 있다.‘킬러들의 쇼핑몰’은 삼촌 진만이 남긴 위험한 유산으로 인해 수상한 킬러들의 표적이 된 조카 지안의 생존기를 다룬 스타일리시 뉴웨이브 액션물. 7일 마지막 2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2.07 16:42
연예일반

서리, ‘사랑한다고 말해줘’ OST 첫 주자…오늘(28일) ‘사운드 오브 유어 하트’ 발매

가수 서리가 정우성, 신현빈 주연의 새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 OST 첫 번째 주자로 출격한다.서리가 참여한 지니 TV 오리지널 ‘사랑한다고 말해줘’ OST 파트1 ‘사운드 오브 유어 하트’(Sound of your heart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사운드 오브 유어 하트’는 잔잔하면서도 감미로운 멜로디가 리스너의 마음에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곡이다. 여기에 스타일리시한 음색을 지닌 서리의 섬세한 표현력이 더해져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 곡은 극 중 주인공 차진우(정우성)와 정모은(신현빈)의 테마곡으로 1회 엔딩을 장식, 드라마가 가진 감성적인 색깔을 극대화했다. 지난 2020년 데뷔한 서리는 개성 있는 보이스와 몽환적인 감성으로 자신만의 확고한 색깔을 구축한 솔로 아티스트로, 미국 베보와 타이달, 영국 NME 등 글로벌 음악 플랫폼으로부터 2022년 유망주로 선정되며 음악성을 입증했다. 마블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티빙 오리지널 예능 ‘서울체크인’, 넷플릭스 시리즈 ‘도적: 칼의소리’, ‘이두나!’ 등 다양한 OST에 참여하며 ‘OST 신흥 강자’로 떠올랐다.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는 손으로 말하는 청각장애인 화가 차진우와 마음으로 듣는 배우 정모은의 소리 없는 사랑을 다룬 클래식 멜로 드라마로 일본 TBS에서 1995년에 방송된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다. 눈빛을 언어 삼아, 표정을 고백 삼아 사랑을 완성해가는 두 남녀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에게 따스한 설렘을 선사한다. ‘그해 우리는’ 김윤진 감독과 ‘구르미 그린 달빛’ 김민정 작가가 의기투합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28 10:14
e스포츠(게임)

넥슨, 전국 돌며 ‘메이플스토리' 재즈 공연 진행

넥슨은 오는 10월 1일부터 9일까지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로 선보이는 전국 재즈 공연 ‘재즈 온 메이플스토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작년 오케스트라 연주로 ‘메이플스토리’ 음악을 새롭게 해석한 ‘심포니 오브 메이플스토리’에 이어 이번에는 재즈 버전의 곡으로 구성된 '재즈 온 메이플스토리' 공연을 선보인다.'재즈 온 메이플스토리'는 10월 1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을 시작으로 울산, 대구, 김해, 고양을 거쳐 10월 9일 서울 피날레 공연으로 마무리된다. 공연 티켓은 29일 오후 4시부터 인터파크티켓, 롯데콘서트홀, 고양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이번 공연에서는 특유의 온화하고 부드러운 연주와, 장르를 넘나드는 폭넓은 레퍼토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유러피안 재즈 트리오'가 직접 편곡한 '메이플스토리' OST를 연주하며, 김유원 지휘자가 이끄는 '아르츠 챔버 오케스트라’와 협연해 풍성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에레브 수련의 숲’, ‘소멸의 여로’, ‘꿈의 도시 레헬른’ 등 리드미컬한 재즈 감성을 입은 ‘메이플스토리'의 대표 테마곡을 즐길 수 있다.넥슨 강원기 ‘메이플스토리’ 총괄 디렉터는 “음악 공연과 같이 ’메이플스토리’ IP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게임 안팎으로 용사님들에게 다채로운 경험과 재미를 선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넥슨은 작년 3월 ‘심포니 오브 메이플스토리’의 첫 선을 보인 이후 7월부터 서울, 부산, 대전, 익산, 인천, 여수, 대구 등 7개의 도시에서 13회차의 전국투어 공연을 진행해 총 1만7083명의 관객이 입장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08.28 16:31
연예일반

루시·크래비티 우빈·미유 ‘로맨스 바이 로맨스’ OST 참여

밴드 루시 최상엽과 신광일, 그룹 크래비티 우빈, 미유가 참여한 ‘로맨스 바이 로맨스’ OST가 발매됐다.최상엽과 신광일, 우빈, 미유가 참여한 웹드라마 ‘로맨스 바이 로맨스’ OST 3곡이 지난달 25일부터 순차적으로 발매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최상엽과 신광일이 부른 메인 테마곡 ‘러브 이즈 히어’(Love is Here)를 시작으로 우빈이 부른 남자 주인공 한강진(김진우)의 테마곡 ‘그대로 있어주기’, 미유가 부른 여자 주인공 정하윤(이하영)의 테마곡 ‘미아’까지 이야기에 감성을 불어넣는 OST는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한편 ‘로맨스 바이 로맨스’는 완벽한 연애를 꿈꾸는 한 여자가 두 남자와 ‘썸 이중계약’을 맺게 되면서 벌어지는 20대 청춘 남녀의 연애를 담은 현실 고증 삼각 로맨스다.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6.14 10:29
연예일반

‘남자사용설명서’→‘킬링 로맨스’ 또 터졌다, 이원석 ③

‘남자사용설명서’에서 톱스타 이승재(오정세)가 수건 하나 덜렁 걸친 채 난간에 매달려 있던 장면을 기억하는가. 곧이어 바람이 불어 몸에 걸쳤던 수건이 날아가고, 마침 아래 층에서 바람을 쐬던 커플이 못 볼 꼴을 보고 소리를 지르게 되는 이 장면. 이야기가 있는 영화인데 ‘이렇게 뜬금없이 웃겨도 되나’ 싶은 그 장면에 환호했던 이들이라면 이 순간 다시 소리 질러야 한다. 이원석 감독이 돌아왔다.‘킬링 로맨스’는 ‘상의원’(2014) 이후 이원석 감독이 무려 약 8년 만에 돌아온 작품. 이원석 감독의 장편 상업영화 데뷔작인 ‘남자사용설명서’(2013) 때처럼 코미디로 무장하고 얼어붙은 한국영화계에 웃음을 불어넣기 위해 나섰다. 1000만을 넘은 ‘7번방의 선물’을 비롯해 ‘설국열차’, ‘관상’, ‘베를린’, ‘변호인’ 등이 나왔던 한국 영화 호황기였던 2013년. 그때를 기준으로 ‘남자사용설명서’가 기록한 누적 관객 수 50만 명은 그리 높은 숫자는 아니다. 하지만 이원석 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 마니아층 하나만은 확실하게 확보했다. 논리와 개연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국내 관객들의 정서상 밑도 끝도 없이 웃음을 유발하는 ‘B급’이나 ‘병맛’을 표방하는 영화들은 대중적으로 크게 사랑받지는 못했다. ‘남자사용설명서’는 한국에서도 그런 작품이 만들어질 수 있고, 제대로 만들면 퍽 웃길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코미디란 기본적으로 기대를 배반하는 데서 웃음을 발생시킨다. 이원석 감독은 이 엇박의 미학을 안다. 인형 같은 외모의 이시영을 피로에 쩌든 조감독으로 만들면서, 톱스타 이승재 역에는 웃음을 유발하는 감초 역을 주로 했던 오정세를 섭외했던 ‘남자사용설명서’ 때처럼 이원석 감독은 ‘킬링 로맨스’에선 이선균이라는 진지한 연기자를 어디서 튀어나온지도 모를 정체불명의 섬나라 재벌 조나단으로 만들었다. 이선균이 영화 ‘기생충’ 이후 차기작으로 ‘킬링 로맨스’를 골랐다는 점이야말로 ‘킬링 로맨스’의 가장 죽여주는 부분이다. 사랑에 빠져 연예계에서 은퇴했던 톱스타 여래가 자신을 괴롭히던 남편에게서 벗어나 새로운 인생을 찾아나서는 과정을 그린 만큼 ‘킬링 로맨스’에는 ‘남자사용설명서’ 때보다 다소 관객이 불편하게 느낄 수 있을 요소가 있다. 가정 내에서 여래가 받는 억압과 학대가 그것. 이에 대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영화는 아주 동화적이고 판타지적으로 완성됐는데, 이 역시 한국영화에서 보기 힘든 지점이다.영화에서는 가수 비의 ‘레이니즘’과 H.O.T.의 ‘행복’이 주된 테마곡으로 사용된다. 이 외에도 여래가 새로운 결심을 할 때마다 흘러나오는 노래는 마치 뮤지컬 같기도, 디즈니 영화 같기도 하다. 다소 뜬금없어 보이는 노래 시퀀스가 선사하는 재미는 감독이 연출한 단편영화 ‘랄라랜드’를 떠올리게도 한다. 병맛 안에 디즈니 공주 같은 감성을 버무리고, 또 그 안에서 한 인간이 성장해가는 과정을 드라마틱하게 그린다는 건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한 장르에 매몰되지 않는 게 바로 이원석 감독의 장점이다.이원석 감독은 앞서 ‘킬링 로맨스’ 제작 보고회에서 “나한테는 가장 희한한 시나리오만 (연출 의뢰가) 들어온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반대로 이원석 감독만큼 그런 독창적인 이야기를 잘 살리는 감독이 없다는 의미 아닐까. 조나단이 마법의 주문으로 여래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처럼 이원석 감독이 ‘킬링 로맨스’로 얼어붙은 한국 관객들의 마음을 녹일 수 있을까. 14일 개봉 이후가 주목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4.13 06:05
연예일반

첫사랑, 미니 2집 ‘딜라이트’ 발매..빛의 여정 본격 시작

그룹 첫사랑이 첫 ‘빛의 여정’을 시작한다. 29일 첫사랑은 두 번째 미니앨범 ‘딜라이트’(DELIGHT)를 발매했다. 신보 ‘딜라이트’는 2023년 테마 자체가 ‘빛을 따라 떠나는 소녀들의 여정’인 만큼 ‘빛의 여정’그 시작을 담았다. 만개한 봄과 함께 피어난 빛을 통해 ‘나는 스스로 빛을 내는 존재’임을 깨닫는 것은 이번 앨범의 키 메시지이자, ‘빛의 여정’을 함께 할 모든 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이다. 타이틀곡 ‘빛을 따라서’는 몰입감 있는 인트로와 따뜻한 멜로디가 함께 빠른 템포로 전개되는 곡이다. 특히 첫사랑만의 밝은 감성을 보여주는 곡으로, 한 번 들으면 잊을 수 없을 만큼 중독적이고 감성적인 후렴 멜로디가 특징이다.또한 ‘변치 않아 우린 Shining Bright’이라는 가사처럼 어떤 상황과 환경 속에서도 우리는 스스로 빛난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지난 28일 오후 첫사랑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빛을 따라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서는 첫사랑만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멜로디를 일부 공개해 팬들의 기대감을 자아냈다. 첫사랑은 '‘빛을 따라서’ 외에도 두 번째 테마곡 ‘열여덟’, ‘고민은 잠시 내려놓고 새롭게 피어날 열여덟을 기대하며 신나게 즐기자!’라는 메시지를 담은 ‘소풍’, 팬들에 대한 진심 어린 감사를 담은 팝 발라드 장르의 ‘마음이 피어요’까지 총 4개의 수록곡을 통해 바라만 봐도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첫사랑은 29일 오후 8시 팬 쇼케이스를 개최해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낸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29 19:36
연예일반

마미손·원슈타인 등 ‘방과 후 전쟁활동’ OST 라인업 발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방과 후 전쟁활동’ 공개를 앞두고 OST 라인업이 공개됐다.24일 ‘방과 후 전쟁활동’ OST 제작사 모스트콘텐츠와 스튜디오모는 공식 인스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OST 라인업과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하고 5팀의 라인업을 예고했다.오는 31일 공개 예정인 ‘방과 후 전쟁활동’은 하늘을 뒤덮은 괴생명체의 공격에 맞서 싸우기 위해 입시 전쟁이 아닌 ‘진짜 전쟁’을 시작한 고3 학생들의 이야기이다.'방과 후 전쟁활동' OST의 막을 여는 곡 'Play'는 '소년점프', '별의노래' 등 독보적인 개성으로 한국 힙합신의 신성으로 등장하여 힙합계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마미손과 트렌디한 감성의 싱어송라이터 시온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원슈타인은 작사, 작곡에 참여한 'K-Mars'를 통해 특유의 서사 깔린 싱잉랩으로 혼란과 갈등을 겪는 학생들의 내면을 담아냈다. 타이트한 래핑과 감각적인 플로우로 힙합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저스디스는 'Gunshot'에 참여해 제목처럼 극 중 적에 맞서 총을 든 학생들이 무자비한 위협에서 살아남기 위한 전투를 그려낸 듯한 트랙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시맨틱 에러’의 메인 테마곡인 ‘Romantic Devil’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콜딘이 ‘Blue’를 통해 몽환적인 시티팝으로 독보적인 보이스를 선사하며, 매력적인 보이스와 탁월한 곡 해석력의 싱어송라이터 사피라 K는 'Fall Down'을 통해 극 중 인물들의 외로운 이면이 묻어나는 듯한 쓸쓸한 가사의 흐름으로 진한 여운을 전할 예정이다.'방과 후 전쟁활동' OST는 드라마 '신의 퀴즈 시즌 1'부터 '신의 퀴즈 : 리부트'까지 전 시즌의 음악을 책임졌던 백은우 음악감독이 맡아 극의 분위기에 몰입감을 극대화할 웰메이드 음악을 완성했다.한편 ‘방과 후 전쟁활동’의 음악을 미리 들을 수 있는 OST 프리뷰 영상은 모스트콘텐츠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오는 31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6시에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순차적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03.24 16:41
뮤직

'트욘세' 한가빈, 'OST의 여왕'으로 영역 확장

‘트욘세’ 한가빈이 안방극장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한가빈은 트롯이 아닌 감성발라드로 드라마와 웹툰 등 다양한 매체를 넘나들며 OST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특히 한가빈은 지난 3일 발표한 웹툰 ‘바이트 미’의 OST ‘널 잊지도 붙잡을 수도 없는 나’를 발표해 각종 음원차트에 이름을 올리는가 하면 카카오뮤직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지난 2017년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의 메인 테마곡 ‘인생연습’으로 각종 OST 차트와 음원차트 1위에 올랐던 한가빈은 이후 SBS ‘불새2020’, KBS ‘으라차차 내 인생’ ‘사랑의 꽈배기’, ‘태풍의 신부’, OTT 왓차 웹드라마 ‘춘정지란’, 웹툰 ‘바이트 미’ ‘커피여우 김삼월’ 등 많은 작품에 참여해 트롯과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한가빈은 소속사 마이클미디어를 통해 “트롯 분야에서 주로 활동을 하고 있지만 다른 장르를 못부르는 것은 아니다”라며 “처음 OST를 부른다고 했을 때 ‘트롯 가수’라는 인식 때문에 발라드를 소화해 내는 것에 대해 일각에서 의구심도 가졌다고 하는데 그런 선입견이 깨진 것 같다. 요즘은 OST 섭외가 꾸준히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가빈은 최근 화보 촬영을 통해서도 기존과는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한가빈은 2015년 ‘꽃바람’을 발매하고 트롯 가수로 데뷔했다. ‘2018년 전국 노래교실 회원의 날’을 기념해 지난 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노래 강사들이 뽑은 2018년 신인 가수로 선정됐다. 전국 노래교실에서 한가빈의 노래가 그 만큼 인기를 끌었기 때문이다. 한가빈이 ‘꽃바람’과 ‘인생연습’ 등의 노래로 노래교실 회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음을 대변하는 성과다.MBC ‘서프라이즈’ 등에 출연하며 연기로도 활동 영역을 넓혔다. 이어 TV조선 트롯 경연프로그램 ‘미스트롯’에 도전해 ‘트롯의 비욘세’라는 ‘트욘세’라는 별칭까지 얻었다. 뮤지컬 음악극 ‘잃어버린 30년’에서는 대한민국 근대 대중음악 히트곡의 첫 작품으로 꼽히는 ‘목포의 눈물’을 부른 이난영을 연기하기도 했다. 2023.01.29 15:19
연예일반

진민호 ‘삼남매가 용감하게’ 러브 테마 OST ‘굿바이 마이 러브’ 가창

가수 진민호가 주말 안방극장에 애절한 사랑의 테마곡으로 감동을 더할 전망이다. 진민호가 가창한 KBS2 주말 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OST ‘굿바이 마이 러브’(Goodbye my love) 음원이 11일 공개됐다. ‘굿바이 마이 러브’는 이별의 아픔보다는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곡이다.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만들어 줄 감성 발라드로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을 것이 기대된다. 이 곡은 사랑과 이별의 이야기가 아닌 ‘앞으로 걸어갈 너의 하루 눈부시게 아름답게 걸어가길’이라며 연인을 향해 추억을 감싸며 영원한 사랑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깊은 감정선으로 치닫는 곡의 느낌을 진민호의 애절한 보이스가 더해져 완성도 높은 OST가 완성됐다는 설명이다. ‘굿바이 마이 러브’ 작업에는 소향, 김나영, 이우, 송하예 등의 가수들과 음악 작업을 함께 하며 작사, 작곡, 편곡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프로듀싱팀 어베인뮤직(Urbane Music)이 참여했다. 2011년 MBC 대학가요제 대상 출신의 진민호는 2019년 발표한 ‘반만’을 통해 ‘고음 종결자’라는 극찬을 받으며 인기를 얻은 가운데 곡 발표를 왕성하게 전개해오고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2.1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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